김포시는 18일 수학능력시험에 수요가 급증하는 초콜릿 가공품류, 캔디류, 엿류, 찹쌀떡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선물용 제품을 판매하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정일에 판매가 급증해 수요가 많아지는 특성이 있는 제품으로 무표시 제품 판매, 유통기한을 위․변조하거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위해 우려 제품으로 추정되는 제품들에 대해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 판매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자의 양심과 소비자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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