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에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위한 작은 교회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마산동(동장 진혜경)은 지난 10일 하늘꿈 교회(목사 최병순)에서 코로나 위기가구를 위한 쌀 25포를 전달한데 이어, 16일에는 더함 밝은교회(목사 임민우)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전해 달라며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두 교회는 매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작은 교회들로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하늘꿈 교회는 창립10주년을 맞아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가장 맛있는 쌀을 기부했으며, 더함 밝은교회는 창립한지 1년밖에 안됐지만 추수감사절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끈한 밥을 나누고자 김포금쌀을 기부하였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코로나19로 종교시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정성스런 마음을 그대로
기탁받은 쌀은 마산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코로나 위기가구와 및 북한이탈주민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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