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이하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책대상은 머니투데이, 뉴스1, 뉴시스, 행정안전부가 주최 및 후원한다.
이 상은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모범적 혁신정책 확산과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고자 제정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지방정부와 지방의회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최종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김포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의 우수정책으로 ‘청렴 및 주민소통 강화 시책’을 소개해 청렴정책, 인사혁신제도, 시민제안 활성화,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계속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 7기 들어 ▲수당집행 투명성 강화 ▲청렴동아리 구성 ▲청렴도 향상 공감토론회 ▲청렴식권제 ▲업무추진비 부서공람제 등을 추진해 2018년부터는 3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소통게시판 운영, 시민제안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정안전부 주관 시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등급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1,500여 공직자의 노고가 컸다”며 “지속적인 행정혁신과 성찰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 대연회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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