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전규택)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집치우기 봉사에 나섰다.
운양동 아름다운교회는 11월 13일 월곶면을 방문해 독거치매노인 가정에 쌓여있던 4톤 가량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전규택 담임목사는 신도 20여명과 자원봉사를 함께하며 "다른 사람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다른 이의 어깨 위 짐을 조금 더 튼튼한 우리가 대신 짊어질 때 다른 이는 행복을, 우리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목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약속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월곶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우리면도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