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안경원 54개소에 대하여 오는 11월 31일까지 ‘기타수질오염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물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렌즈를 제작하는 시설이 1대 이상인 모든 안경원이 기타수질오염원으로 확대적용 됨에 따라, 관내 안경원 54개소는 2021년 6월 30일 까지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신고완료하여 관리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안경원은 렌즈를 연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슬러지를 폐수처리업자에게 위탁하거나, 성능이 검증된 여과포를 사용하여 폐수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하여야 한다.
환경지도과장(김진량)은 “렌즈연마폐수에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사전 예방중심의 지도점검을 실시하니 해당 업체에서도 적정관리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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