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0일 여성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내 13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 제조업, 유통업, 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하여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약속하고,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업체 간담회를 통해 여성 고용유지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기업체에서 구인을 하는 데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교통불편 최소화 등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8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여성의 취업을 위해 취업상담 및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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