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6일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
‘양촌의 정원’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는 좁고 어두운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주민들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이날 중앙대 자원봉사 학생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양촌읍행정복지센터 그리고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모여 양촌1로 24번길 골목 약 70㎡ 구간에 벽화를 그렸다.
현장을 찾은 이기일 양촌읍장은 “오늘 벽화 그리기를 위해 모여주신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양촌읍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정겨운 골목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 10월 양촌읍 청암상가 도로정비 공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달 20~21일에는 청암상가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리마켓을 준비 중이다.
김재성 도시관리과 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주인공은 주민”이라며 “양촌읍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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