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FM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FM대상’은 (사)한국퍼실리티매니지먼트학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도시디자인과 건축물, 시설 등 시설자산의 경영 및 관리, 디자인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감정로 경관개선사업’은 김포시 감정로 일대의 노후 담장과 옹벽, 공지, 야간조명 등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소규모 예산사업에도 불구하고 도로관리과 등 5개 부서와의 협업,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개성 넘치는 옹벽디자인 등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동익 도시주택국장은 “이 사업은 부서간 협업과 주민들의 참여, 도시경관팀의 역량이 결합된 의미 있는 도시디자인 사례”라며 “전문가와 권위 있는 학회로부터 결과를 인정받은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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