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1일 오후 2시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치유농업의 이해와 가치확산”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유농업의 현황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치유농업,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또한 김포시의 치유농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농촌관광과 연계한 치유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치유농업은 코로나 시대 각종 질환과 갈등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만연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질병 예방 및 회복, 복지 및 의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사회적 기여뿐만 아니라 농촌의 새로운 활로 및 소득 창출원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산업이다.
농업진흥과 이인숙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유농업을 이해하고 가치를 확산하여 김포형 모델을 정립하고 치유농업의 거점으로 만들도록 하겠다.”며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시민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만들고 조직 신설을 통해 치유농업센터를 만들었다. 또한 한강 철책이 걷히는 경기서북부의 한강조망을 할 수 있는 자리에 한강 솔솔 큐어파크 조성사업이 전개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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