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1월 5, 6일 북변공영주차장에서 김포농업의 희망을 밝히는 ‘제16회 김포농업인의 날’과 ‘제7회 김포꽃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김포금쌀, 인삼, 화훼, 친환경채소 등 김포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김포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김포농산물 홍보와 판매라는 목적을 가지고 전국 최초로 조례로 제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과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농업인들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는 차별화된 고품질 김포 농산물을 싸게 즐길 수 있다. 이날 우수 농산물 평가회와 국화, 야생화, 양란, 시클라멘, 분화, 분재, 실내조경 등 꽃전시회로 함께 열린다. 전통 떡과 옛 농기구 전시 등 우리 고유의 전통의 향수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쌀의 경우 사상 유례없는 대풍과 소비량 감소, 의무 수입물량 증가로 재고량이 많아져 농가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직거래를 통해 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포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농축산물인 만큼, 적정한 가격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전하면서 소비자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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