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10월 28일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경영의 원활을 기하고, 지사 경영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지사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10년 주요사업 추진성과 및 마무리 계획을 설명하고, 운영대의원으로부터 금년 한해 유지관리 업무를 지원한 사항에 대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고충 사항을 청취하였다.

 아울러 안상호 지사장은 ‘농업인과의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교류 활성화 및 고객과의 우호적 지지기반 확보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공사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전문화된 과학적 농어촌 용수관리로 재난재해 능력 강화와 깨끗한 농촌 용수관리 및 공급으로 농업인이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지사장은 ‘개방농정 시대가 농촌현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지만 정부의 농업대책이 충실히 진행되고, 농업인 여러분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개방의 파고는 반드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농업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각종 공사의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