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10월 26,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에 참가, 한강시네폴리스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아시아 태평양 관광투자 컨퍼런스는 국내 유일의 관광개발 및 투자 전문 회의이다. 올해에도 세계 관광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아태지역 관광시장의 투자현황 및 국내 투자전망’, ‘녹색관광개발’, ‘융복합관광’, ‘안티에이징’, ‘해양관광’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7일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관광개발과 투자에 대한 이슈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강시네폴리스’라는 경기 서북부 지역의 투자 포인트를 제시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한강시네폴리스 투자 설명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김봉기 부사장을 비롯해 경기도 등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각국 대사관, 대형 건설사, 방송영상 및 금융계 관계자와 투자가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참석자에게 “한강시네폴리스는 100년 이상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사업인 만큼, 국내외 사업자와 테넌트 그리고 투자가들은 큰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약 270만㎡로 조성되는 영상복합문화도시로 2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서울과 인천 등 대도시와 접하고 있고, 김포공항 및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하는 등 탁월한 접근성과 교통망을 자랑한다. 한강시네폴리스로 이전하는 기업은 산업시설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등록세 전액 면제, 5년간 재산세 50% 경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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