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61개사 선정인증기업에 자금지원 우대금리, 제도도입 지원금 등 45개 항목 혜택 지원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책에 힘쓴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61개사를 ‘2021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건강, 가족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도내 우수 기업을 찾아 인증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인증 기업을 공모한 결과, 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07개사가 참여 신청을 하였다.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이후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규인증 30개사, 재인증 3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시 우대금리 적용, 가족친화제도 도입시 지원금 지원 등 45개 항목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인증 기업의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이후 재인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으면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홍성호 일가정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제도가 변화·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에 대한 노동자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경기도의 인증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인증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생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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