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6일 오후 도내 산업단지 업무 담당 공무원의 산업단지계획 승인및 산업단지관리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산업단지 관계자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도 및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기도 산업단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계획에 대한 법령해석, 법령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 업무 시 유의해야 할 행정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도는 그동안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중대한 변경 시 심의 절차를 미이행한 사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미반영해 문제가 됐던 사례 등을 공유하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송은실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최근 10년간 도와 시군이 승인한 일반산업단지 면적이 각각 50%로 앞으로 산단계획 승인·관리 업무에 대한 시?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시군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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