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폴짝 폴짝 신바람 나게 뛰어라. 둥실둥실 푸른 꿈 키워라.

개곡초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 및 동문체육대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0/10/19 [13:08]

폴짝 폴짝 신바람 나게 뛰어라. 둥실둥실 푸른 꿈 키워라.

개곡초교 인조잔디운동장 개장식 및 동문체육대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0/10/19 [13:08]
  

개곡초등학교(교장 서병만) 운동장이 새롭게 인조잔디로 단장되어 흙먼지를 뒤집어쓰지 않고도 마음껏 달리고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총 공사비 5억원이 투입된 인조잔디운동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관리공단의 「2010년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이로써 개고초등학교는 잔디 축구장과 탄성포장재 트랙,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다목적구장(배구장, 배드민턴장)이 설치되어 현대식 운동장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본 개장식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용국 교육장, 개곡초 총동문회 임종광 회장, 관내 교장선생님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강지연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였고 이날 400여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동문체육대회가 개최 되어 개장식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춘모 전동문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동문회는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김용국 교육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학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터전이 될 것이고 학생 뿐 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건강을 기르고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개곡초등학교는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담장에 동화나라를 벽화로 그려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있으며 뒤뜰에는 개곡초의 동문인 윤춘모 현해건설 대표의 협조로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진 들꽃 배움터를 조성하였다. 들꽃 배움터에서는 다양한 우리 꽃을 관찰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물양귀비, 수련, 생이가래 등 19종의 수중식물도 공부할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렇듯 개곡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동문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멋진 ‘인조 잔디 운동장’과 ‘들꽃 배움터’,‘꿈과 희망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조성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더 열심히 자기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도시에 비해 여러 가지 교육환경이 열악한 개곡초를 배움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있게 애쓰고 있는 서병만 교장은  “학교를 도와주고 계신 여러 훌륭한 동문님들과 같이 우리 학생들도 자라서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