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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하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주말에 체납차량 단속 등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

주진경 | 기사입력 2010/10/18 [11:44]

김포시, 하반기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주말에 체납차량 단속 등 체납액 징수 강력 추진
주진경 | 입력 : 2010/10/18 [11:44]
 

 김포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공평합리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1월말 까지 하반기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중 고액체납자 집중 독려, 번호판 영치 기동팀 운영, 고질․상습체납자 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면허취소, 가상계좌 안내문 발송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증가 추세에 있는 자동차세 체납은 주중에는 주야간에, 주말에는 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강제견인을 통해 공매처분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이 밖에도, 미압류 체납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예고 없이 신속하게 재산을 압류해 탈루되는 세원을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제 등 지방재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지방세 체납은 지방자치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시는 체납액정리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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