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공평합리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11월말 까지 하반기 특별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중 고액체납자 집중 독려, 번호판 영치 기동팀 운영, 고질․상습체납자 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면허취소, 가상계좌 안내문 발송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증가 추세에 있는 자동차세 체납은 주중에는 주야간에, 주말에는 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질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강제견인을 통해 공매처분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 이 밖에도, 미압류 체납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해 예고 없이 신속하게 재산을 압류해 탈루되는 세원을 조기 차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제 등 지방재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지방세 체납은 지방자치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시는 체납액정리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