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김포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병양 센터장이 회원대표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들에게 ‘나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 심리지원키트’ 250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전달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병양 센터장은 “집에서 머무시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 수면과 식사,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걱정되는 부분이다. 이번 심리지원키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센터에서 준비한 심리지원키트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머무르게 되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새싹 기르기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농축액, 외출 시를 대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되었다. 심리지원키트는 사례관리자가 각 가정으로 배송하며 치료모니터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재활사업(주간재활, 직업재활, 가족교육)과 치료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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