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대회 ‘대상’김포시,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 운영 등 국무총리상 받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김포시가 지식경제부에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제6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한다. 다양한 기업사랑 우수혁신 사례의 공유와 기업 친화적 분위기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열려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 업무 개선, 기업인 사기진작 등 기업 사랑의 제반 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및 단체를 선별해 왔다. 그 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김포시, 최우수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에 대전광역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우수상에 전라남도, 경기도 광주시, 진천상의, 대한상의회장상에 경기도 및 10개 단체를 선정했다.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 김포시는 그간 기업SOS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1인3기업 공무원 도우미제를 실시해 능동적으로 기업을 찾아 애로를 해소해 왔다. 이를 통해 970건의 기업애로를 접수․처리해 대내외 호평을 받아왔다. 이미 2009년에도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주)성용하이테크 등 270여개 업체가 소재한 통진읍 일원 도로 확포장 사업을 애로해결 예로 들 수 있다.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임에도 도로가 협소해 주변 농민들과 갈등 및 근로자 출퇴근, 물류이동에 큰 차질을 빚고 있었다. 이를 접수한 시는 경기도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로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2012년 12월까지 도로포장공사를 끝내고 나면 수혜기업들의 매출이 10%이상씩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이외에도 「기업SOS지원단 구성」, 「기업서포터즈제」,「애로처리전담반 운영」 , 「여성기업 특별지원」, 「중소기업 종합안내간판 설치」 등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김포골드벨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김포시의 기업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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