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기존 종량제봉투인 부피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 아닌 무게로 부담하는 RFID종량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단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사업비 2억2천만으로 7,92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RFID종량기 13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단지 신청조건은 공동주택 세대 60%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고 전기비·통신비 등 유지관리비 등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하여야 한다. 유지관리비는 세대별 300~360원가량의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종량기 업체의 A/S 기간 내는 유지관리비가 무상지원된다. 그 밖에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평가표를 토대로 고득점순으로 서류심사하여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자원순환과(☎031-5186-19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