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동성산(하성면 석탄리 491-33번지 일원) 숲길 환경 개선을 위하여 전망시설 설치 및 노후화 된 산행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하성면에 위치한 동성산은 해발 113m의 산으로서, 둘레길식으로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등산 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태산패밀리파크가 위치해 등산 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3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마을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숲길에 부족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제1코스(하성초등학교 ~ 체육공원 ~ 정상) 입구에 노후화 된 이동식화장실 및 흙먼지털이개를 교체하여 보다 쾌적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오랫동안 방치된 체육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제3코스(태산패밀리파크 ~ 정상) 중간의 핑크뮬리가 식재된 채석장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및 조형벤치를 설치했으며, 정상부에는 2층짜리 전통 정자를 설치해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게 됐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동성산의 주기적인 등산로 시설 정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쾌적한 산림 환경 속에서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