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 되고 있는 폭염 속에 정하영 김포시장이 야외 근로인력과 취약계층 점검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21일 오전 “폭염이 열흘째 극성이고 앞으로도 더위가 계속 될 것 같다”며 “건설현장, 환경미화원, 가로청소, 코로나19 방역 인력, 독거어르신 등에게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야외근무를 일시 중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는 운영시간을 단축해 실내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규모 공사현장마다 폭염에 따른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는 실외 에어컨, 선풍기,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생수를 배부하는 등 폭염 예방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북부보건과는 모자 1,000개를 구입해 5개 읍면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노인장애인과는 맞춤돌봄 서비스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도 농민들에게 폭염주의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사전 조치키로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