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올여름 폭염대책기간(2021.5.20.~2021.9.30.)운영에 따라 한 발 앞선 폭염 상황 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13개 부서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하여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하였으며, 13일 개최된 13개 부서장과의 폭염 대응 점검 현황 회의를 통해 취약지역 예찰활동 등 폭염 대처상황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 전 폭염대비 그늘막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금년도에 33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20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취약계층에게는 냉방용품(쿨매트, 쿨베개)을 지원하여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실내 무더위쉼터 대신 야외무더위쉼터 2개소를 지정하여 손소독제·냉방물품을 지원 할 예정이며, 수요가 많은 지역은 추가 쉼터 발굴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안전총괄과 추가 대책으로는 장마가 마무리되는 7월 하순부터 관내 주요간선도로 살수차 운행을 본격화하여 열섬 완화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대비체계를 철저히 점검·가동하여 폭염대응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특히 폭염이 심할 시간대는 “농사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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