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도서관은 5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공공도서관 협력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지역 서점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저변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선착순 2개소를 모집하였으며 모집 결과 열린문고(김포시 사우중로 79)와 꿈틀책방(김포시 봉화로 163번길10)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총 2편에 걸쳐 각 서점에서 진행됐다. 열린문고는 고선영 작가와 함께 ‘감정디자인&감정라이팅’을 주제로 한 2회 차 강연을 진행했다.
꿈틀책방은 안영옥 작가와 함께 ‘돈키호테,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2회 차 강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각 페이스북과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더욱 많은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서점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도서관과 서점 간의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됐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일상 속 독서문화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통해 지역서점이 되살아나고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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