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5일 김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종합추진대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11개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24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포시는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시의 다양한 홍보 매체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김포경찰서의 세대·계층별 맞춤형 홍보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쳤다.
김포경찰서는 김포 관내 여러 금융기관에서 큰 금액의 현금이 인출되는 경우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지능화하는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2일부터 6월 30일 동안 65명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로부터 14억여 원의 피해금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신김포농협 △김포농협 △고촌농협 △NH농협은행 북변지점 △KB국민은행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IBK기업은행 김포통진지점 △신한은행 김포한강금융센터 △신김포농협 대곶지점 △신김포농협 양촌지점 △김포농협 신도시지점 등 10개 금융기관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 전단을 배부한 서울도시가스 경기5고객센터에 우수기관 인승패를 전달하고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김포경찰서, 관계기관 간 협업이 시민들에게 큰 도움으로 돌아오는 좋은 모델이 됐다”라며 “50만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다른 사안도 기관과 협업으로 큰 시너지를 만들고 더 행복한 김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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