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4년차에 접어든 정하영 김포시장이 교육현장 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5일 오전 김포한강신도시의 초등학교를 잇달아 방문하고 통학로 등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정 시장은 4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학부모 정담회를 열고 193개의 건의사항을 전달 받았다.
김포시는 이 중 81건을 즉시 처리하고 시설개선사업 24건은 교육청과 교통시설 등 20건은 경찰서 등과 협의하고 22건은 지속 추진 중이다.
관련 법규에 명백히 어긋나는 등 처리가 불가한 21건, 직접적인 교육청 소관업무 25건 외에는 시에서 적극 나서 실효적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장기초, 운유초, 신양초의 통학로 민원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장기초의 경우 인근의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로 가는 새로운 통학로 개설 민원이 있다.
운유초의 경우 학교 앞에 개교 추진 중인 가칭 운일고등학교 부지의 제초 및 소독 관리, 도로 파임 보수 등을 요청했다.
신양초는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후문 인근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지와 보도 관리, 양곡 제3근린공원의 가벽과 데크 철거를 바랐다.
정하영 시장은 “LH 부지에 대해서는 제초와 소독을 요구하고 운유초 도로 파임은 부서에서 즉시 조치하라”면서 “마송 매수리공원이나 양곡 제3근린공원이 비슷한 시기에 조성됐는데 당시에는 맞을지 몰라도 오래전 조성돼 안전 위험성이 있고 요즘 트랜드에도 안 맞을 수 있다. 부분 수정이나 정비 보다는 전체적으로 새로운 조성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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