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에 조성되는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중심 문화신도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이 눈앞에 다다르고 있다. 그간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사업이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중 농림수산식품부와 공군제3방공포병여단의 부동의 의견에 따라 사업에 차질이 발생됐다. 그러나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협의와 조율로 인해 원만히 해결되어 순항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해당기관으로부터 부동의 통보 이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일부계획을 다각도로 재검토했다. 실무진의 세밀한 검토와 논의에 따라, 일부 구역계를 변경하고, 구역 내 최대 계획고를 낮추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30일 농림부 동의, 9월 29일 공군제3방공포병여단 조건부 동의 등 협의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로써 한강시네폴리스 1구역 사업은 나머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만 마무리 되면,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및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에 상정되어 확정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업 승인을 득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기존 주택중심의 택지개발이 아닌 방송과 영상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하고, 사람들이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신도시이다. 일산신도시, 킨텍스와 마주한 김포 한강변인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약 2백7십만㎡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시네폴리스는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계획되어 하나의 자족적 신도시개념의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문화산업이 9.2%의 고성장 산업이고, 원소스 멀티유스(One-Source Multi-Use)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한강시네폴리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 영상스튜디오, 실내․외 오픈세트 등을 포함한 영상산업과 뮤지컬, 음반, 게임, 디자인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겨냥한 산업이 창작․제작에서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연관 산업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도시 그자체가 관광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경인아라뱃길이 시작되는 김포의 관문에 조성된다. 서울, 인천, 부천 등 대도시와 접하고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 10분, 여의도 20분 거리로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한강변과 접해 워터프론트 조성이 가능한 잇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타 지자체 유사사업보다 경쟁력 있는 부지 공급 가격으로 수요자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김포시와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유명 사업자 및 테넌트, 투자자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및 회원사 간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지식경제부 주관 2010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내뿐만 아닌 국외 유명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산업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되고 있는 만큼, 국가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개요 - 위 치 :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걸포동 일원 - 면 적 : 총278만㎡ - 사업 기간 : 2008~2016년 - 사업시행자 : 김포시도시개발공사 - 계획ZONE : 디자인벨리존, 문화산업중심업무존, 호텔&컨퍼런스존, 문화컨텐츠생산존, 아카데미존, 레지던스존, 창작스튜디오존, 수변창작로존, 테마파크존, 엔터테인먼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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