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방과후학교지원센터(교육장 전세훈)는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김포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보육교실 보육강사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마술을 활용한 학습동기 유발"이라는 주제로 방과 후 학교 하반기 외부강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인사말에서 전세훈 교육장은 “방과 후 학교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은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강사 확보가 중요하다"며, “외부강사도 학생들의 실력 및 재능 향상과 함께 인격적인 면에서도 학생에 큰 영향을 주므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지도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연수는 영어마술로 유명한 감정초등학교 강유진 선생님이 '고무줄 마술, 바퀴벌레 젓가락, 카드마술, 드롭링, 신문지도형, 숫자판 마술, 종이 찢기 마술' 7종의 마술을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교육마술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할 때 학년별 반응, 유의사항, 효과 등의 설명이 곁들여진 실습위주의 연수는 참석한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시간 연장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김소영(통진초 특기적성) 선생님은 “평소 비가오거나 학교행사가 있을 때 주의집중 시키기가 어려웠는데 교육마술을 사용하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연습을 많이 하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도 “선생님들이 교육내용을 메모하고 밝은 웃음으로 연수에 참여하여 방과 후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연수성과를 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 연수주제를 선정하는 김포교육청은 2009년에는 '교육레크레이션, 심리치료'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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