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7일 고촌읍 신곡리 한강지선인 백마도에서 동자개 치어 5㎝이상 17만3천미를 방류했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이다. 시는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이른 아침 빠른 시간에 운송했다. 그 결과 폐사 치어가 한 마리도 발생하지 않고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방류된 동자개 치어는 약 2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한다. 고갈되는 어족자원 회복에 매개체 역할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성 있고 형질 우수어종 발굴육성 등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