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5월 26일부터 직영꽃묘장에서 키운 여름꽃 15만본을 관내 전역에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분양하는 여름꽃은 페츄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살비아, 산파첸스 등 6종으로 11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관내 읍?면?동을 통해 주요 도로변 화단과 청사에 3월에 식재했던 봄꽃을 대신하여 심어서 코로나19와 더위로 힘든 시민들에게 화사한 여름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올해 봄(3월), 여름(6월), 가을(9월) 3회에 거쳐, 총 11품종 32만여본의 다양한 다양한 꽃 묘를 생산, 분양하여 아름다운 김포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말에는 (사)한국야생식물가꾸기협회와 공동으로 쑥부쟁이, 배초향 등 야생화 5종 8천여본을 직접 육묘하여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등 5개소에 시범식재했고, 이번 여름 개화특성과 시민들의 반응 등을 조사하여 향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물관리만 잘해주면 지치지 않고 꾸준히 화사한 꽃을 피우는 페츄니아 등 도로변 여름꽃을 보면서, 무덥고 긴 여름과 함께 코로나19도 잘 극복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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