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G-Design Festival 2010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경기도 최대 디자인 종합 전시회 「G-Design Festival 2010」에 시군별 홍보관 디자인 부분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를 맞는 G-Design Festival은 도내 각 시․군 및 공공디자인, 산업디자인 그리고 옥외광고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민간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디자인 전시회이다.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 KINTEX 5홀에서 개최된 금번 「G-Design Festival」에서는 총 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는 매머드급으로 경기도의 디자인 정책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이와 함께 ‘나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행사 외에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연숙 연세대교수 그리고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시카와 야수유키’ 씨가 강사로 초청되는 워크숍이 개최되기도 했다. 전시회 마지막 날 개최된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김포시는 시․군별 홍보관 디자인 및 전시컨텐츠 평가부분에서 최우수 홍보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물과 운하의 도시 김포’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는 홍보관 디자인을 개발키로 하고 수차례 기획회의 통해 디자인개발 및 제작을 추진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좋은 홍보관 디자인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디자인으로 앞서가는 김포의 위상을 대내외 과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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