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관련 부서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 개최하였다.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은 제1차 계획(2016~2020)의 성과 및 한계성,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하여 기후변화 영향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건강, 농업/축산/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산업/에너지, 적응기반 등 7개 부문의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시 특성에 적합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시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착수보고회에 착수하였으며 관련부서 T/F팀을 구성하여 2회의 실무T/F회의 추진 및 외부전문가 참여한 중간보고회를 거쳐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김포시에 맞는 대책 수립에 집중해왔다.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에는 기후변화 적응 7개 부문에 18개 추진전략, 55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월까지 전년도 이행평가를 실시하여 세부과제의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고 우리시에 적용이 필요한 세부과제 등을 새로 수정·보완하며 추진 할 계획이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전세계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므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응하여 김포시민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부 과제별 관련부서의 적극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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