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이동쉼터’가 5월 10일, 11일 이틀간 김포 월곶면 소재 개곡초등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청소년 거리학교’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됐다.
학교연계사업 청소년 거리학교는 김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소년이동쉼터 소개, 청소년문제 예방,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선택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곡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때 가장 먼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관 안내와 청소년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 신청 선택형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개곡초 담당교사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학교로 직접 찾아와서 운영해 좋았다”며 “이동상담버스의 다양한 사업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상황 때 활용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연계사업은 연중 상시모집으로 운영되며 더 자세한 사항과 신청방법은 매월 이동쉼터를 통해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현장지원형 청소년쉼터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신청 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수요일은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은 사우동 학원가 횡단보도, 금요일은 구래역 4번 출구 앞에서 거리지원사업 및 거리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담, 응급물품지원, 기관연계지원, 온라인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www.fgy.or.kr/st)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에서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더쉼’ 등을 참고하면 된다.
전화(031-980-1606) 문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