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양촌읍 지역특화사업인 ‘오늘은 홈파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60가구를 시작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위기가구 등 200여 가구에 집중지원에 들어갔다.
‘오늘은 홈파티’는 온라인 김포여성카페 우아세(대표 이정현), 엔젤스데이(대표 이희자),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일, 김덕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장애·질병·고령·경제위기·코로나 등의 사유로 외식이 어려웠던 가족이 홈파티 음식과 함께 모이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지지를 느끼도록 하는 존중 실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희자 엔젤스데이 대표는 “가족간 만남의 장과 화합을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큰 보람을 느낀다. 맛있는 음식을 서로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 우아세 대표는 “받으시는 분들의 기대 가득한 표정과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에 이미 따뜻해진 마음을 알 수 있어 봉사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수량을 늘렸지만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아직 많아 한편으론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하지만 가족들이 모여 행복해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그려지니 참 다행”이라고 봉사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