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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집중방역 등 말라리아 퇴치에 앞장

안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8:35]

김포시, 집중방역 등 말라리아 퇴치에 앞장

안영숙 기자 | 입력 : 2021/05/12 [18:35]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가 경기 북부지역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3월에는 아파트 및 연립, 빌라 등 다세대를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4월부터는 정화조 및 웅덩이, 수로의 유충을 구제하고 있다. 

 

또한 5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 종합방제반과 민간위탁방역반이 야간 집중 분무소독과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발생 감시를 위한 발열신고센터를 운영해 감기증상과 유사한 발열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기진단과 환자관리로 말라리아 퇴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군부대와 시민에게 방역장비와 약품을 지원하고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교육과 홍보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효율적인 방제작업과 감염병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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