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애영)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관내 한부모, 조손 가정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통장협의회는 관내 장애·한부모·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과자, 음료수 등을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각 세대 문앞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빵선생 김포구래점도 동참했다.

김애영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 활동도 위축된 시기지만,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고 행복해야 하는 날이니 만큼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회숙 마산동장은 “우리 아이들을 배려하고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마산동 어린이들이 마치 상과도 같은 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