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청소년이동쉼터에서는 4월28일 ~ 30일 3일간 김포시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포경찰서, 김포성폭력상담소,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보호를 위한 지역연계 연합 아웃리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대면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됐다.
이번 연합아웃리치는 거점지역인 고촌ㆍ사우ㆍ구래동에서 청소년보호 및 위기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제공,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제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은 지난 달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에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거리 현장에서 변경된 가정 밖 청소년 용어 사용에 대해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패트롤 아웃리치를 돌며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인식개선 캠페인의 의미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평소 ‘가출 청소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나도 모르게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정 밖 청소년’이라고 용어를 바꿔 사용하니 확실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청소년들이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의미를 잠시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 예방교육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예방교육 영상을 본 후 퀴즈를 맞춰보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그 외에도 올바른 청소년근로?아르바이트를 위한 ‘김포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사업을, ‘김포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예방활동을, ‘김포성폭력상담소’에서는 길거리 성(性)예방 캠페인을 함께 했다.
청소년보호복지사업을 위한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전화1388과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밖청소년 건강검진ㆍ학업지원사업 홍보도 함께 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현장지원형 청소년쉼터로서 매주 수요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 사우동 학원가 횡단보도, 금요일 구래역 4번출구 앞에서 거리지원사업 및 거리상담, ▲온라인 상담, ▲응급물품지원사업, ▲기관연계지원, 온라인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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