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같다는 4월 29일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신청 및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 확인을 모바일로 간편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 앱 ‘빼기’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스티커를 직접 구입해 폐기물에 부착해 집밖에 내놓거나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스티커를 출력해서 대형 폐기물에 부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모바일로 간단하고 편리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에서부터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지역 내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판매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을 옮기기 어려운 노인과 여성을 위한 폐기물 방문수거 ‘내려드림’서비스도 제공된다.
금번 협약을 진행한 ㈜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비대면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을 제공하여 김포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폐기물 배출을 할 수 있도록 ‘빼기’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과정에서 느끼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대형폐기물 모바일 서비스가 조속히 정착되어 무단투기가 없는 깨끗한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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