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사우제5어린이공원의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우제5어린이공원은 사우택지개발로 조성되어 20년이 된 공원으로 시설이 낡고 노후되어 지역주민과 공원 방문객들의 공원환경 개선 요구가 있었고, 이에 다양한 계층이 이용가능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이 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전체시설 면적은 2,500㎡로 원더랜드의 숲을 주제로 한 물놀이체험장, 가족쉼터, 세대공감마당, 순환산책로, 화장실 및 탈의실 등을 갖추어 기존 수목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물놀이시설은 동화같은 환상적인 숲과 나무로 이루어진 오두막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여 자이언트 트리를 중심으로 나무분수, 워터샤워, 터핑버켓과 원통슬라이드, 오픈슬라이드, 네트오르기, 브릿지 건너기, 나무통과하기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정성현)은 “코로나19로 집합?모임 등의 제한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물놀이장?초화원?편의시설 등 공원 환경 개선을 꾸준히 진행하여 시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도심공원을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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