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힘든 시기, 극복하는 네 가지 방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촌도서관 ‘힘든 시기, 극복하는 네 가지 방법’ 프로그램은 사랑과 나눔을 강조한 묵자, 사랑과 정의를 강조한 맹자, 자유와 평등을 주장한 장자, 법과 질서를 강조한 한비자 등 중국의 4대 사상(묵가, 유가, 도가, 법가)을 이해함으로써,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그들의 지혜를 이용하여 오늘날의 어려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현재 자유청소년도서관 대표이면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레시피>, <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 <책 쓰는 책> 등 30여권의 저자이기도 한 김경윤 인문학자가 진행한다.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에 접속해 누구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의에 관한 사항은 고촌도서관 종합자료실(5186-4853~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존감이 넘치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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