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통진읍 48국도변(마송리 104-112번지)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7일부터 무료 개장한다.
해당 부지는 김포파주인삼농협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까지 강화방면 48번국도변에 이어져 있다.
이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로 오랜 기간동안 주차구획 없이 무분별하게 주차장으로 사용 되어 왔다.
관리 주체 없이 이용 되면서 땅이 심하게 파손되고 물이 고이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김포시는 적극행정에 나서 해당 부지의 국유재산 사용허가를 받고 총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포장한 뒤 총 5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김포시 교통과 담당자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LH 소유 유휴 부지를 활용한 행복나눔 공영주차장 등 부족한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2021년 12월 준공예정인 424면 규모의 운양환승센터 건립 공사를 비롯해 고촌?장기?구래?사우동 일원에 연차별로 82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까지 공영주차장 1,400면을 확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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