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지난 9~10일 관내 이탈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산업시찰 및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산업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경주 유적 등을 시찰하고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시찰에 나선 이탈주민들은 국내 산업현장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경주유적지를 돌아보며 문화와 역사체험을 통한 학습효과도 가져왔다. 이탈주민들은 "김포평통에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이 들었다"며 "지역 경찰서와 평통을 비롯한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노력해 꼭 성공하는 국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포평통은 지난해에는 이탈주민께 제주도 시찰을 주선 했으며 매년 김장지원, 명절때 떡 지원 등을 통해 이탈주민 화합과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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