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회숙)는 지난 4월 13일(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신속한 대응으로 이웃의 따뜻한 위로와 정을 담은 쌀과 라면, 이불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여 자립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지원은 평소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리사무소 소장의 재치로 북한이탈주민 A씨가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맞춤형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에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 매우 심각하고 열악한 상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긴급하게 적십자김포지구협의회(회장 임상희)에 지원을 요청하였고, 지원 요청을 받은 적십자김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신속하게 100여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이불 등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모아 요청한지 하루만에 A씨에게 전달하였다.
적십자김포지구협의회 임상희 회장은 “코로나로 너, 나 없이 힘든 가운데서도 회원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보고 적극적으로 구호세트를 준비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잘 이겨내길 희망한다”라고 전했으며,
이회숙 마산동장은 “적십자김포지구협의회 회원님들의 훈훈한 위로와 신속한 도움에 감사드리며, A씨의 상황을 보다 세밀히 관리하여 잘 정착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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