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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도서관 세계시민학교-경제·경영 운영

목요일, 도서관에서 경제·경영을 만나다

안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1/04/14 [13:33]

김포시, 장기도서관 세계시민학교-경제·경영 운영

목요일, 도서관에서 경제·경영을 만나다
안영숙 기자 | 입력 : 2021/04/14 [13:33]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세계시민학교-경제·경영’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장기도서관은 세계평화와 인권, 문화다양성과 같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김포시민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본 강연은 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6일과 13일에는 박병률 주간경향 편집장이 김포 시민과 만난다. 박병률 편집장은 <주린이도 술술읽는 친절한 경제책>,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교양수업>, <경제학자의 문학살롱> 등의 다양한 책으로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20일과 27일에는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영화관에 간 경영학자>, <촛불 이후 한국사회의 행방> 등 다수의 책을 쓴 강수돌 전 고려대 세종캠퍼스 융합경영학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주제는 1주차 크리스마스 캐럴, 인구를 말하다, 2주차 오즈와 걸리버가 경제를 만날 때, 3주차 영화 속의 경제·경영(1), 4주차 영화 속의 경제·경영(2)으로 구성됐다. 

 

강연의 접수는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 전화접수 및 방문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인문학적 소양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적인 행정을 실현하겠다. 또한 도서관을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진 공간으로 가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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