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영양플러스사업 등록 회원들에게 『행복한 식사, 즐거운 요리교실』 실습을 영상매체를 이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4월8일(목)에 운영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2회 보충식품지원, 영양 평가,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충식품으로 지원되는 식품 중 닭 가슴살, 감자, 당근, 우유 등을 이용하여 5가지 영양소가 가득한 「닭고기슈트」와 「과일젤리」를 전문 조리강사를 초빙하여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으로 실시간 대상자와 소통하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외출이 쉽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집에서 교육도 받고, 조리시연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채팅창을 이용해 직접 질문할 수 있어서 요리에 대한 정보교류도 할 수 있어, 요리에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활용하여 대상자 중심의 이론교육과 조리실습 등을 진행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여 평생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영양상담실로 문의 하면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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