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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준)양곡뉴타운 반대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열어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9/08 [14:12]

김포시의회 (준)양곡뉴타운 반대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열어

주진경 | 입력 : 2010/09/08 [14:12]
  

김포시의회는 9월 7일(화) 의장실에서 김포시의원과 뉴타운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준)양곡뉴타운 반대대책위원회(한기정위원장등 6인, 이하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대책위원회 위원들은 “양곡뉴타운 사업은 ‘관리처분 방식’에 의해 사업추진 이 되는 등 처음부터 주민들에게 설명이 부족하였고, 좋은 점만 부각시켜 그 이면에 감춰진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으며, 부동산 침체 시 미분양 사태 발생 등 사업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양곡뉴타운 촉진계획 수립철회  ▲도시계획에 의한 양곡지구 1종지역을 2종으로 완화 ▲각종규제를 풀고 도시계획 도로 즉시 개설 ▲김포시장의 양곡뉴타운 재검토와 관련, 실행 로드맵 즉시 제시 등을 요구 했다.



 이에 피광성 의장은 “양곡지구 뉴타운 사업이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년여가 지났으며,촉진 지구지정전에 4대 김포시의회에서도 수차례 강조하여 주민들에게 뉴타운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의 필요성과 촉진지구 지정 여부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주문하였음”을 밝히면서

 “지금이라도 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방법 등의 연구가 필요하며 주민들의 다수의견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힘을 실어줄 계획”이라고 설명 하면서 “다만 뉴타운 사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주변 신도시 개발지구와는 반대로 사업지구가 슬럼화 되므로, 사업포기에 대해서는 주민들께서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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