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세균 등 유해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33개소의 놀이시설, 바닥포장재(모래·고무칩)에 대해 고압스팀 세척과 살균·소독을 3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및 바닥재의 소독은 살균소독제 도포 후 고압 물 세척과 100℃ 이상의 스팀소독으로 환경유해인자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모래놀이터는 전문장비로 모래를 뒤집어 탄성을 복원하고 샌드클리너를 사용해 쓰레기, 잡석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스팀장비를 이용해 고온의 증기로 살균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세균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등의 배설물에서 기인할 수 있는 기생충란 또한 제거되기 때문에 소독을 마친 모래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정성현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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