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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채용

서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1/04/02 [15:53]

김포시, 체납관리단 실태조사원 채용

서민구 기자 | 입력 : 2021/04/02 [15:53]

김포시(정하영 시장)는 “공공일자리 창출”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담당할 체납관리단 7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고일인 4월 2일 기준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채용접수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포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사무실(김포시 북변중로 17)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전화 및 방문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지자체 복지사업,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참신하고 성실한 구직자들이 많이 응시하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과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납관리단 채용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징수과(☎031-980-2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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