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고촌읍 풍곡리에 위치한 농촌지도자 공동학습포장에서 고촌읍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당면영농 역량강화교육 및 씨감자 파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 이날 교육은 봄감자 파종 등 재배관리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고촌읍농촌지도자회는 매년 공동학습포장을 공동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농산물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파종한 감자도 수확 후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고촌읍농촌지도자회 김중근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농업ㆍ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단체로 선진 영농기술 습득을 위해 공동학습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회원들이 공동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고촌읍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전 회원들이 땀 흘려 가꾼 귀중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