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국)은 4일 김포시청 여성회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48교의 조리사, 조리종사원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선학교에서 직접 조리에 종사하는 조리사(원)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급식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 및 조리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용국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조리종사원을 격려하고,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학교급식에 담아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강의는 광명 도덕초등학교 박경미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라는 주제로 식재료 공급부터 음식물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및 안전사고 발생 사례에 따른 예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교육참석자와 소통하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학교급식 업무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청렴 서약 및 동영상을 통한 청렴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