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취업 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난 1일 시행했다.

  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건강검진 및 안전교육 등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지난 31일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1일에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참여자 21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정세균 차장의 진행으로 공공일자리 재해 현황 및 재해 발생사례를 소개하면서 사업담당자 및 참여자 스스로 안전예방에 힘쓰길 당부했다.

  시는 작년대비 희망근로사업 재해율 수치를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고령자의 공공일자리 참여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초검진 및 고령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등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희망근로사업장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